에어프라이어와 오븐, 그 용도와 쓰임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에어 프라이어와 오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요. 에어프라이어는 몇 년 전에 시장에 나온 이래로 여러분이 살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주방용품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에어 프라이어가 실제로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과 오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완전히 다른 가전제품이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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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틀렸고, 우리는 이 편리한 주방 도우미들과의 직접적인 경험 덕분에 아래의 세부 사항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기기의 정확한 차이점과 필요에 가장 적합한 용도를 알아보도록 하죠.

 

컨벡션 오븐은 무엇인가?

기본적인 정의는 발열체와 주변에 열을 내뿜을 수 있는 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풍기는 오븐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고 볼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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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란 무엇인가?

에어 프라이어는 상단에 위치한 발열체와 팬으로 음식을 굽고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조리법보다 훨씬 적은 기름을 필요로 하는 바삭바삭한 상태로 먹기 좋습니다. 

 

 

그럼 대체 차이가 뭔데요?

 

1. 빌트인 오븐

가구에 맞게 짜여진 오븐이나 레인지가 결합된 주방에 내장된 오븐입니다. 가스나 전기를 이용해 바닥에서 가열하는 기존 컨벤셔널 오븐과 달리 컨벡션 오븐은 상하 2개의 발열체와 팬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조리대 위에 올라가는 일반적인 오븐

이 컨벡션 오븐은 쿠키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토스터 오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빌트인 오븐의 작은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토스터 오븐이라고도 알고 있는 그 오븐인데요! 하지만 내부에 팬이 없으므로 대류 오븐이 아닌 기존의 토스터 오븐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에어프라이어

에어 프라이어는 가장 작은 형태의 컨벡션 오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조리대 위에 얹어 사용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기기 내부 바닥과 상단에는 하나의 가열 코일과 주위에 열을 내뿜는 선풍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차이점은?

컨벡션 오븐이 가장 큰 용량과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사실 빌트인 컨벡션 오븐의 미니어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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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에어 프라이어는 속도와 호들갑 없는 요리에 초점을 맞추고, 동시에 두 가지 다른 식사를 동기화하여 완성하며, 토스터 오븐은 다양한 요리를 요리하는 데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가 구체적인 테스트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풀 사이즈 컨벡션 오븐은 엄청난 용량과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 가전제품보다 훨씬 더 비싸고, 작동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떤 게 가장 건강한 요리를 해줄 수 있는 기기일까요?

냉정하게 말씀드려보자면 위 세 가지 가전제품들 중 어느 하나도 건강한 요리를 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조리도구들을  마치 무시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더 건강한 요리를 하는 가전제품'을 판단하려고 시도하는 그 범주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해당 잣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요리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어떤 컨벡션 오븐도 여러분이 그 안에서 요리하는 것만큼 여러분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 프라이어가 다른 종류의 오븐처럼 '더 건강한' 것으로 마케팅되는 이유는 조리 시 에어프라이어에는 기름을 덜 사용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리기구 내 팬이 음식 주위의 공기를 둘러 더 효율적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기름이 덜 필요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더 적은 칼로리와 더 낮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음식이라고 의미할 가능성이 높지만, 에어 프라이어 자체가 건강한 조리기구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모는?

에어 프라이어의 에너지 소비율이 가장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오븐들은 빌트인 컨벡션 오븐 및 일반 컨벡션  오븐보다 내부 부피가 훨씬 작습니다. 

 

 

누가 가장 빠른가?

이 역시 에어 프라이어가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빌트인 오븐이나 일반 오븐과는 달리, 에어프라이어는 음식과 접촉하지 않는 공기는 가열하지 않습니다. 즉 조리기구 안에 있는 공기만 데우면 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훨씬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가치있는 주방조리기구일까?

에어 프라이어는 크기가 작고 외부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메탈로 이루어진 토스터 오븐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븐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대형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저가형 에어 프라이어는 5~10만원 선입니다. 하지만 오븐은 10만원 이상부터 시작하기에 적게는 몇 만원, 많게는 십만원 단위가 바뀔 수 있는 비용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각자 조리방식에서 원하는 방향이 있듯, 간편한 조리를 선호한다면 에어프라이어가, 보다 격식있고 대량의 요리를 즐겨한다면 오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광파오븐이라고 해서 LG전자나 삼성전자에서 나온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오븐이 다 합쳐진 기능이 있는 기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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