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매실로 매실주 만들기(feat.매실고르기, 매실시안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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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자주 타먹는 매실청이 생각날텐데요. 매실은 원래는 초록색이다가 익으면 노란색으로 변하는 과실입니다. 매실청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팔방미인 과일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실은 단일 품종 같지만 여러 종류가 있어요. 수확시기에 따라서 청매, 황매로 나뉘고, 가공 방법에 따라서는 금매, 백매, 오매로 구별됩니다.

매실의 씨앗에는 시안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시안화합물을 분해시킨 뒤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시안화합물: 씨앗에 함유된 자연독소

 

 

 

그렇다면 이러한 매실을 잘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 먹지 않은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싱싱한 매실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주세요. 그렇지 않을 경우 쓴맛이 우러나기 때문입니다. 깨끗이 씻은 매실은 냉장고에 7일 보관할 수 있어요.

 

 

 

 

 

매실주 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죠. 

1. 매실은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선택합니다. 
2. 매실의 씨앗은 제거한 후에 술을 담그거나 술을 담근 후 100일 이내에 제거해주세요.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으면 '에틸카바메이트'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요
3. 직사광선을 피해 25℃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4. 매실주에 사용하는 술은 알코올 도수가 낮은 담금용 술을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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