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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을 것 같아 할일을 미루는 습관, 어떻게 극복할까?

가인보 2025. 3.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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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미룸을 만든다


우리는 종종 중요한 일을 앞두고도 계속해서 미루곤 한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이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치 완벽하지 않다면 시도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결국 더 큰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다면 “완벽주의로 인한 미루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에 좋은 세 가지를 알아보자.




완벽주의로 인한 미루기 극복법

ⓒpixabay.com


우선, 완벽이 아니라 ‘완료’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완벽함은 기준이 모호하고 끝이 없는 목표다. 반면, 일단 끝까지 해내는 것은 명확한 성취감을 준다. 처음부터 100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70~80% 수준이라도 완성해나가다보면 완전하게 실행할 수행력이 생기게 하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서 만족하기 보다는 절반 이상이라도 수행했을 때 자신에게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큰 작업을 완벽하게 해내려 하면 부담이 커지고, 결국 시작도 못 하게 된다. 대신, 할 일을 더 작은 단위로 나누고, “일단 5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결과가 완벽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낮아진다.


마지막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허락해야 한다. 우리는 실수를 통해 성장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왜 유명해졌겠는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는 압박을 버리고, 일단 시작한 후에 수정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시작이 곧 변화의 시작인 것이다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일을 미루는 습관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완벽 대신 완료를 목표로 삼고,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시작’하는 것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미루지 않고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었다면 지금 당장 사소한 체크리스트를 지워나가면서 설정한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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