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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쫓기 위해 독수리 사진 효과 있을까? 합정역 독수리 사진
가인보
2024. 1. 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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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2호선 합정역 지하철역 출구에 기이한 일이 발생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흰머리수리와 같은 맹금류 독수리 사진이 2호선, 6호선 합정역 지하철 1번 출입구 머리 위에 붙어있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핫한 상태입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광고가 아닐까 하는 추측들을 해오고 있는 상태.
이 사진의 진상규멍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측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광고가 아니라는 결론.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하철 측에서 부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원의 대다수 내용이 비둘기에 의한 내용이 많았기에 붙여놓았다는 의견. 비둘기의 상위 포식자인 맹금류 중 하나를 붙여놓았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퇴치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와는 반대로 조류 전문가들의 의견은 상반되고 있는데요. 사진을 보고 옆으로 피하면 되는 것을 한 번 학습한 조류라면 처음에는 도망가지만 그 이후에는 불가능 하다는 의견.
이전 과거를 돌이켜 올라가보면 국립생태원에서 야생조류가 창문에 충돌할 경우 유리창에 맹금류 스티커를 부착해도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는 사실. 결론적으로 흥미로운 해프닝 중 하나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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